[전국매일신문] 중구, 올 처음 개최한 이순신축제에 2만 명 운집 ‘대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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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영 기자
- 승인 2025.10.27 09:05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요리경연·체험부스 등 참여형 축제로 호응
김길성 구청장이 올해 처음 개최한 ‘2025 이순신축제’에서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이순신1545 중구’를 공식 선포하고 있다.중구는 지난 25일 이순신 생가터 인근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2025 이순신축제’에 2만 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군홍보대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로 개막한 이번 축제는 을지로3가역에서 명보아트홀, PJ호텔에 이르는 거리를 무대로 펼쳐졌다. 이어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를 공식 선포했다. 이 브랜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 ‘1545년’에서 착안해 영웅을 품은 중구가 위대한 역사의 시작점임을 의미한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협업 미술 프로젝트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 제막식이 열렸다.
가장 열띤 호응을 모은 것은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였다. 동별 단체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연상케 하는 로잉머신 1천545m 완주전이 펼쳤다. 우승의 영예는 동화동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소년부의 줄넘기, 여성부의 오래매달리기, 남성부의 턱걸이 대결이 이어졌다. 특히 즉석 턱걸이 이벤트에서는 한 어르신이 20여 개를 달성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먹거리존 ‘순신 FIELD’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금돼지식당, 태극당, 올디스타코, 은주정, 어부의 그물질 등 중구 대표 맛집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맛있는 냄새와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진 ‘이순신 밥상 요리 상품화 대회’에는 20팀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를 주최한 서울중구상권발전소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길거리에서 열린 ‘청춘스타인형극단’ 어르신들이 꾸민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 인형극에는 어린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2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도현과 스트리트워크 아웃의 고수들이 펼친 철봉 퍼포먼스, 중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의 흥겨운 무대와 중구 청소년들이 펼치는 태권도·치어리딩·한국무용 등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피날레 공연에서는 풍물, 비보잉, 비트박스, 마술,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청춘들과 가족,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오늘의 중구에 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고, 주민이 주인공 된 이순신 축제가 중구의 자부심이 되고, 영웅의 탄생지인 중구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weeklypeopl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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